작성자: Marco González

편집자: Randall Roland
​옮긴이: Sangyong Jeong

출시 예정 시기였던 2022년 9월의 몇 달 전부터 이미 EOS 네트워크 재단(ENF)은 핵심 팀으로 꾸려진 소규모 커뮤니티의 생태계의 기반이자 진취적 기수로서 성장했습니다.

재단은 EOSIO를 Antelope으로 대체했으며, EOSIO 체인 간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개발동력으로 여겨지는 Coalition+ 또한 설립하고, EOS 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을 줄 EOS EVM이 준비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ENF는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로 여겨지는 블록체인 간 통신(IBC)을 발표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그 윤곽이 드러날 것입니다.

그간의 EOS 메인넷의 집중 개발은 과거에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메인넷 커뮤니티는 ENF와 함께 겪은 이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해내고 있으며, ENF는 일관되고 투명하게 그들의 개발 진행 상황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ENF에서 발표되는 주간 리포트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ENF는 체계적이고 훌륭한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매달 업데이트 되는 소식을 통해 우리는 모든 팀의 모든 노력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Antelope Leap 3.1 출시를 앞둔 날은 매우 흥미진진했지만 커뮤니티는 여전히 침착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주제였습니다. 다른 하드포크가 일종의 "결과물"로 여겨지는 것과는 달리 Leap 3.1이 의미하는 것은 "시작"에 가까웠습니다.

아래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목록을 확인해보세요.

8월 커뮤니티 전체에 스며든 희망이 모두에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해주었습니다. 가장 단호한 EOS 약세론자들까지도 8월에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주류 언론이 주목하기 시작했고 EOS의 가격은 BTC와 크립토 시장과는 관계없이 긍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

9월이 되자 EOS 사용자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다른 EOSIO 체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간만에 새로운 EOS 유저들이 유입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EOS는 오랫동안 이러한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감격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재단이 설립되기 전에 EOS 커뮤니티 회원들 중 누구도 Leap 3.1이 이토록 원활하게 출시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디지털 공간의 모든 사례를 살펴보았을 때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은 조직인 ENF가 보여준 성과는 꽤나 주목할 만 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그 안에 속한 개개인으로서의 역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EOS가 출시되었고, 앞으로 펼쳐질 IBC와 EVM이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모두 정식 출시가 약속되었고, ENF가 지금까지 실패 없이, 심지어 예정된 약속이 지연되는 경우도 거의 없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는 곧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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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F의 "Soon"은 이전의 그것과는 다른 진짜 "Soon"을 의미합니다.